경북 영덕군재향군인회와 전북장수군재향군인회는 22일, 장수군 타코마 리조트에서 안보교류행사를 실시했다.

이날은 80여명의 회원이 함께 참석해 "영호남행사 및 북핵 규탄 결의 대회"를 병행해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특산물 교환으로 각지역을 홍보하고 장수군회장의 환영사, 영덕군회장의 답사, 북핵규탄결의대회 와 단합대회를 갖고,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장으로 이동해 견학하면서 친목도 다졌다

송재선 장수군회장은 환영사에서 "경북 영덕군 회원들의 장수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양군 회원들의 단합된 힘으로 북한의 도발에 흔들림 없는 튼튼한 안보로 하나가 되자"고 말했다.

김근태 영덕군회장은 "작년에 영덕군에서 뵙고 꼭 1년만에 다시뵙게되어 기쁘다"며 "장수군회의 벅찬 환영에 감사를 드린다"고 답사를 전했다.

경북영덕군과 전북장수군의 영호남안보교류행사는 매년 1회 각지역을 번갈아가며 왕래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