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 재향군인회 (회장 김광일)는 구회 부회장 및 임원, 이사 동회장, 여성회원 등 42명이 9월 16일(토) ~ 17일(일) 1박2일 일정으로 서해최북단 "백령도"  안보현장 견학을 실시하였다. 1일차 오전11시50분 백령도 옹기포항 도착하여 중식후 두무진 유람선을 타고 1시간동안 선대암, 촛대바위, 병풍바위,코끼리바위, 장군바위, 잠수함바위 등 절경을 관람하고 천안함 피격사건 현장을 찾아 천안함 46용사 위령탑에서 헌화 및 참배후 서해5도 사수 결의문을 통해 북한은 핵개발과 미사일 발사 등 서해5도의 기습도발로 혼란을 초래하는 망상을 버리고 북방 한계선을 침공하는 망상을 규탄하였다. 저녁식사 후 숙소에서 참여하신 회원 모두 다함께 정겨운 시간을 보냈다.

2일차 아침식사를 하고 심청각을 들러 장산곶을 바라보고 북한땅도 볼 수 있었다. 오전9시 서해 5도를 책임방어하고 있는 해병 제6여단 백령도 관측소(OP)를 방문 소대장으로부터 최근 북방한계선에서 발생되고 있는 적의위협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들었다. 불철주야 수고하는 장병들을 위해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의 정성을 담아 위문금을 전달하였다. 이어 제65회 재향군인의 날 기념행사를 진행하였다. 포상자 10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기념사가 있었다. 이어 콩돌해안과 담수호경유하고 사곳천연비행장과 등대해안을 관람하고 중식으로 메밀칼국수와 짠지떡을 먹고 백령도 옹기포 항을 12시 50분에 출발하여 인천항에 도착 후 저녁식사를 하고 관광버스로 출발하여 대구에 도착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