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재향군인회 여성회 보훈가족 찾아 봉사활동 가져

- 여성회, 호국보훈의 달 의미 되새기는 사랑의 반찬 나눔 행사

- 작지만 깊은 정 느낄 수 있는 따듯한 자원봉사로 지역발전에 이바지

금산군 재향군인회(회장 이왕근) 여성회(회장 김행순)는 지난 24지역거주 보훈가족 25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매년 실시해 오고 있는 사랑의 반찬 나눔 봉사활동은 향군 여성회원 20여명이 모여 직접 반찬을 만들고 쌀 20㎏, 화장지 1Box와 라면 등을 지역 거주 보훈가족 및 소외 독거노인 등 25가구를 대상으로 방문 전달하고 있는 행사이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김행순 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바쁜 시기에도 함께 해준 회원 여러분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면서, 호국보훈의 달에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 봉사하다 지금은 홀로 지내거나 생활환경이 어려운 보훈가족과 소외된 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웃음을 찾아 드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더 많은 사람들에게 작은 사랑을 전달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일 것” 이라고 전했다.

금산군 재향군인회(1962. 1. 5 설립)는 제대군인 상호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공익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1952년에 출범한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산하기관으로 현재 관내에 정회원과 일반회원을 포함하여 회원 1만여 명이 각 읍면 단위로 활동하고 활동 하고 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여성회는 금산군 재향군인회 산하에 있는 조직으로 정회원 30여 명이 매년 보훈가족 가사 돕기, 대전 현충원 묘비 정화, 지역축제 봉사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단체 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