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재향군인회는 보은군과 함께 2017년 3월 27일 보은문화원 시청가실에서 제2회 서해수호의 날 행사를 가졌다. 보훈단체, 향군회원 등 약 180명이 모인 가운데 열린 이 행사에서 정상혁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사드는 잘 사느냐 못사느냐 문제가 아니다. 죽느냐 사느냐의 문제' 라며 튼튼한 국가 안보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김인수 재향군인회장도 인사말을 통해 북한의 6차 핵실험이 임박했다며 '싸드 뿐 아니라 전술핵 도입의 필요하다' 며, 중국의 이중적 태도를 비판했다.

안보강사로 초청한 경찰대 이재원 초빙교수는 각종 동영상을 활용해 현 국제정세와 북한의 적화야욕, 서해5도의 지정학적 중요성을 강조하며 국가안보에 온 국민이 경각심을 갖자고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