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재향군인회 창립기념식 보은군재향군인회(회장 김인수)는 지난 10월 11일 시내 모처에서 향군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향군 창립 제64주년을 기념식을 가졌다. 재향군인회는 '친목.애국.명예'를 슬로건으로 1952년 6.25 전쟁 중에 창설한 조직으로써 국가안보 제 2의 보루로써 국군과 함께 성장해왔다. 6.25 당시 이승만 대통령은 남북이 분단된 채 휴전하려는 UN과 미국에 반발하여 우리 힘으로 통일을 이루고자 제대군인을 총동원 하여 재향군인회를 창설했다. 보은군회는 이후 1961년 정식으로 재창설되어 현재 이사회, 여성회, 청년단 및 11개 읍엸면회에 약 3천여명의 정회원을 두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김인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젊은 시절엔 군에서 국가를 위해 충성하였고, 제대 후엔 각자의 자리에서 맡은 일을 성실히 하며 고향을 지키는 향군회원 이야말로 모두 애국자"라며, "최근에 벌어지는 북한의 핵실험 등 국내외적으로 위중한 안보상황을 우리 군민 모두 잘 알고 대처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수한면재향군인회 김철종 회장은 수한면재향군인회 조직을 발전시킨 공로로 충북도지사 표창을, 보은군여성회 이영자 회장은 여성회를 잘 이끈 공로로 중앙회장 표창을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