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나라사랑 체험 한마당 개최”

제주특별자치도 재향군인회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월 11일(토) 제주신산공원에서 미래사회를 주도할 청소년들에게 호국영령을 추모하며 국가안보의 중요성과 애국심을 배양하고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자 제3회 나라사랑 체험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개회식, 해병대 9여단 군악대의 기념공연, 나라사랑 사생대회 등으로 진행됐으며 ‘멋쟁이 일등병’ 포토존,  나라사랑 티셔츠 밀리터리 룩,  나만의 부채 캘리그래피,  나무젓가락 총만들기 코너는 학원연합회 미술교육협의회에서 운영하였고,  안보사진전  등 다양한 체험활동도 성황리에 이뤄졌다.

특히 이날은 해병대 9여단에서 제공한 제독방제차량, 통신차량, 106mm무반동총,  60,81mm박격포 등 각종 화기류와 군 무장 장비 등을 전시하고 자세한 설명과 함께 체험하게 함으로써 참가 학생들이 군에 대한 많은 관심과 친밀감을 가지게 되여 더욱 의미가 있었다. 그리고 향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북한 핵폐기 서명운동"도 병행하여 시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제주도내 유, 초, 중. 고생 700명이 참가했으며 황용해 제주보훈청장, 이용훈 해병대9여단장, 보훈단체장들이 참석하여 참가자들을 격려하였다.

한편 이날 나라사랑 사생대회의 시상은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이달 중 각 학교별로 실시될 예정이며 대한민국재향군인회장, 도지사·도교육감상 등 100여명에게 상장이 수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