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재향군인회(회장 김정식) 는 3월 25일 제1회 서해수호의 날을 맞이하여, 안보보훈단체연합회인 충북미래연합 상임대표인 충북재향군인회 주관으로14:00부터 1시간여에 걸쳐 제1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 및 북한 핵실험.장거리미사일 발사 규탄 도민 안보결의대회를 거행하였다.

이날 행사는 애국시민 1,300여명, 관내 대학의 군사학부 학생 150여명, 중학생 100여명 등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거행되었다.

행사는 먼저, 학생중앙군사학교 군악대의 식전행사가 있었으며, 이어진 본 행사에서는 국민의례에 이어 김정식 충북재향군인회장은 대회사에서, "북한에 의해 자행된 도발에 맞서 온몸을 던져 맞서 싸운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해 이자리에 모였다"며, "국가안보의 소중함을 다시한번 확인하면서 이같은 일이 다시는 반복되지 않도록 철저한 대비태세를 확립해 나가자"고 강조하였다.

이어서 박제국 충청북도 행정부지사의 격려사, 김종술 남부보훈지청장의 기념사, ?이은석 민족통일충북협의회장의 정부당국에 보내는 메세지, 이재영 특수임무유공자회 충북지부장의 성명서 낭독이 있은후, 청주무용협회 강선자 선생외 2명의 진혼무, 채수민 청주시재향군인회장의 결의문 낭독, 한효동 특전동지회원의 구호제창, 김원진 광복회 충북지부장의 만세 삼창순으로 성대하게 행사가 거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