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재향군인회 (회장: 김정식)는 8월 20일 10:00 -11:20 까지 청주 실내체육관에서 1,8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북한의 지뢰도발을 규탄하는 도민안보결의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식전 행사로 10:00-10: 20까지 공군사관학교 군악대의 군악 연주가 있었으며, 10:20 부터 결의대회를 거행하였다.  참석한 주요 내빈으로는 이시종 충청북도지사와 이언구 도의회 의장, 김병우 충청북도교육감, 정우택 국회 정무위원장, 이승훈 청주시장, 김병국 청주시의회 의장, 김대훈 청주보훈지청장 을 비롯하여 안보보훈단체 도지부장 및 청주시 지회장등이 참석하였다.

관내 주요 기관단체장과 향군 임직원 그리고 안보 및 보훈단체 회원을 비롯하여 지역주민 등 1,8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거행된 "북, DMZ 지뢰도발 규탄" 도민안보결의대회는 김정식 도회장의 대회사에 이어 이시종 도지사와 이언구도의회 의장, 김병우도교육감,. 이승훈 청주시장 과 김병국 시의회 의장, 김대훈 청주보훈지청장의 격려사가 있었으며, 곧이어 정우택 국회 정무위원장의 인사말에 이어 헌시낭독 및 시범웅변 그리고  채수민 청주시회장의 결의문 낭독에 이어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되었다.

김정식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겉으로는 평화를 외치면서 뒤에서는 동족을 상대로 무력도발을 자행하는 북한 김정은 집단의 이번 지뢰도발 만행을 천안함 폭침과 같은 기습도발로 규정하고 또다시 도발할 시에는 가차없이 응징해야 할 것이며, 그러기 위해서는 굳건한 안보태세를 확립해야 한다" 고 강조하였으며,  참석자 모두는  향후 또다시 이런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안보태세를 더욱 확고히 할것을 결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