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재향군인여성회(회장 유인순)는7월 13일 충주시농협하나로 예식장에서 호국영령들의 고귀한 정신을 기리고 전몰군경 미망인들과 유가족을 위로하는 미망인위로행사를 열었다.

국가를 위해 평생을 희생하며 가족을 잃은 슬픔을 인내와 고통속에서 살아오신 미망인분들을 위로, 격려하기위해 마련된 위로연에는 미망인 200여명과 조길형 충주시장, 박태일 보훈지청장 외, 변향준 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및 17개 안보단체협의회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위로연을 갖었다.

유인순 회장은“여러분들을 이 자리에서 뵙게 되어서 반갑고,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보훈가족에게 한없는 감사와 경의를 표하며 늘 건강하시라고 당부하였다. 또한  충북재향군인회 김정식회장 및 충북재향군인여성회 김영숙회장님의 격려금을 도회처장님께서 전달해 주셨으며, 부대행사로 충주시보건소에서 연로하신 어른신들을 위해 혈압 및 혈당진료를 해주었다. 또한 외로움과 적적함에서 사셨을 어르신을 위하여 향군이사모임에서 마련된 섹소폰연주 및 하모니카연주로 흥을 북돋았다. 초복인 이날은 삼계탕을 대접하였으며 위로품 증정으로 마무리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