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15.6.19(금)AM10:00    장소: 6.25.월남참전 기념탑 공원

남해군재향군인회(회장 구재모),8962부대2대대(대대장 중령 최창국),6.25참전유공자회(회장 여주대)를 비롯한 남해군 안보단체협의회장, 관내유관기관단체장, 부대장병.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해 대간첩작전 추모비 이전행사를 가졌다.

남해 대간첩작전은 고정간첩을 월북시키기 위해 침투한 적 특작부대를 격멸하고자 1980년12월1일부터 6일까지 실시한 작전이며, 적 특수공작원 9명을 사살하고 적 간첩선 1척을 격침시킨 대간첩작전으로 작전중 장렬히 전사한 이종춘대령, 김태식중사, 박진경일병 3명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투철한 안보정신을 계승하고자 추모비를 건립하였다.

남해 대간첩작전 추모비는 2007년 39사단에서 건립하여 추모행사를 거행하여 왔으며, 사단사령부의 이전으로 남해군민과 함께하고 느낄수 있는 안보교육 현장을 조성하고자 남해대대가 주관하고 남해군안보단체협의회의 협조로 6.25.월남참전기념비가 있는 군민공원으로 이전하여 국가안보의 핵심적 역할을 하고, 군민의 호국안보 공원이 되길 염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