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의창.성산구재향군인회(회장 이양재)는 광복70주년(분단70주년)을 맞이하여 6월4일 6.25참전용사38명,고교학생41명,인솔교사2명,탈북자출신강사1명,향군회원 등 3대 238명이 참가한 가운데 6.25전투 격전지인 왜관지구전쟁기념관,지리산빨치산토벌전시관과 산청호국원을 방문하여 헌화 및 참배를 실시하는 등 안보견학을 다녀왔다.

 이날 행사에 앞서 박종훈교육감은 학생들에게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고 국가안보의 소중함과 안전에 대한 당부의 말씀이 있었다.

특히, 탈북자출신강사는 북한에서 먹는 주먹밥을 직접 만들어 학생들에게 나눠주었고 북한탈출의 동기, 탈출경위, 북한의실태, 주민들의 실상을 상세한 설명이 있었으며 회원과 학생들의 북한에 대한 다양한 질문과 답변이 오고갔으며 안보와 자유가 얼마나 중요하고 소중한지를 깨닫는 시간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