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해군기지건설 인허가 촉구 범도민 궐기대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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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자 | 제주도재향군인회 | 등록일 | 2009-12-11 오후 8:22:59 | 조회수 | 716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정례회 일정이 마무리에 접어들면서 김태환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지난 9일 해군기지 2대 의안을 이번 정례회에 반드시 처리해달라고 요청한 가운데 안보보훈단체 및 해군기지 지지단체들이 11일 제주도의회가 이번 정례회 기간 중 2대 의안에 대해 처리해 줄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제주도재향군인회와 제주해군기지 건설 범도민추진협의회, 상이군경회, 6.25참전유공자회 등 해군기지 건설에 찬성하는 단체 등이 이날 오전 11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앞에서 ''해군기지 건설 인.허가 촉구 범도민 총궐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궐기대회에서 해군기지 건설 찬성 단체 등은 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가 국책사업인 해군기지 건설의 발목을 잡고 있다고 비난하고 국가안보와 제주경제 활성화를 위해 해군기지를 조속히 추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날 궐기대회에 참석한 강기창 제주도 재향군인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국책사업인 해군기지 건설과 관련해 일부 단체들이 제주도민들을 볼모로 발목을 잡고 있다"고 비난했다. 강 회장은 "제주해군기지 건설은 대한민국의 안보와 제주도의 번영을 약속하고 있지만 일부 반대 단체들에 의해 갈등이 조장되고 있다"며 "실망감을 감출 길이 없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강 회장은 "7년 가까이 해군기지가 추진되면서 국가 안보와 제주도민의 번영을 위해 민.군복합형 관광미항 건설로 변경하는 등 국가와 정부에서도 해군기지 건설에 대해 많은 힘을 싫어주고 있다"며 "제주도민들이 해군기지 건설을 위해 머리를 맞대야 할 시기"라고 주장했다. 강 회장은 "해군기지 건설은 국책사업으로 어떤 명분도 해군기지 건설 반대를 정당화 할 수 없다"며 "도민사회에서 이미 기정사실화 된 해군기지 건설을 일부 반대논리에 발목잡히는 것은 질타받아야 한다"고 피력했다. 또 "이미 법제처에서 공익에 부합하는지 정당성과 객관성이 인정된다면 절대보전지역 변경이 가능하다고 의견을 제시했다"며 "이러한 유권해석이 나온 상황에서 국가안보와 제주도민의 번영을 위해 제주도의회가 현재 계류중인 2개 의안에 대해 조속히 처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