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6.25전쟁 제61주년 기념행사 개최 | ||||
---|---|---|---|---|---|
등록자 | 경남울산재향군인회 | 등록일 | 2011-06-28 오후 3:01:45 | 조회수 | 502 |
![]() 6.25의 역사적 의의를 재조명하고 참전용사 명예선양 및 전후세대 안보의식 고취와 도민의 안보결의를 다짐하는 “6.25전쟁 제61주년 기념식”이 6월 25일 10시에 경남도청 별관 대강당에서 김두관 도지사, 고영진 도 교육감을 비롯한 도내 기관단체장과 박영수 6.25참전유공자회 경남도지부장 및 보훈단체장, 참전용사, 보훈가족, 향군회원 등 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금년도 경남도내에서 실시 된 “6.25전쟁 제61주년 기념식 행사”는 6월 24일에 개최한 진주시와 함양군을 제외한 경남 18개 시·군에서 6월 25일 10:00시에 동시에 진행되었다. 도 기념행사간 김두관 도지사는 6.25전투에 참여한 참전용사와 참전용사 아내와 자녀들 중에서 지역사회와 6.25참전유공자회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6.25참전유공자 거제시회지회 김옥인6.25전쟁 참전용사에게 장한용사상을 신외조(창녕군 재향군인회) 참전용사 아내에게 장한아내상을, 김명규(하동군 재향군인회)참전용사 자녀에게 장한자녀상을 각각 수여하였다. 이 외에도 김종오 창원보훈지청장, 박영수 대한민국6.25참전유공자회 경남도지부장, 박중판 경남·울산재향군인회장이 각각 3명씩 표창을 수여하였다. 한편 이날 박중판 경남·울산재향군인회 도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먼저 호국영령께 명복을 빌고, 6.25전쟁 제61주년을 맞아 6.25참전용사와 유가족에게 존경과 경의를 표한다. 우리 국민들은 6.25전쟁 61주년 기념행사를 통해 이 번영된 조국을 지켜나가고, 이 땅에 제2의 6.25전쟁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온 국민이 힘을 모아 나가는 계기를 삼도록 해야 한다. 그리고 오늘의 번영된 대한민국을 있게 한 6.25참전용사님들의 희생정신과 애국심을 잊지 말아야 한다. 그리고 북한은 2012년을 강성대국 완성의 해로 설정해 두고 군비 강화에 열을 올리고 있다. 북 핵과 미사일, 사이버 테러, NLL 침범 등 한반도 안보위협은 증가 추세에 있다. 이러한 안보 위협에도 불구하고 우리 국민들의 안보 의식은 매우 위협한 수준에 있다.”고 강조하면서 “우리 경남도민들은 국가의 발전과 평화를 위해 희생하신 참전용사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배우고 익혀 나가자”고 당부했다. 김두관 도지사는 기념사를 통해 “먼저 우리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고귀한 목숨을 바치신 호국선열들의 명복을 빌고, 6.25전쟁 제61주년 기념식을 맞이하여 전 도민과 더불어 6.25참전용사들의 노고를 위로 한다. 그리고 천안함 사태와 연평도 포격, 농협 사이버 테러 등 현 국가안보위기 상황을 잘 극복하기 위해서는 온 국민이 화합하고 단결해야 한다.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 후손들은 6.25참전용사들이 실천하셨던 자기희생과 애국정신을 이어 받아 국가의 번영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했다. 김두관 도지사 기념사에 이어 고영진 도교육감과 김종오 창원보훈지청장의 격려사, 박영수 6.25참전유공자회 경남도지부장의 회고사가 있었다. 이날 식전행사로 참전용사들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한 제39사단 군악대의 6.25전쟁 당시 가요와 군가 가창, 군악연주 등이 실시되었다. 행사후 도회 및 각 시·군회별로 6.25참전용사들을 위한 위로연과 오찬이 실시되었다.(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