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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6.25전쟁 제60주년 기념행사 개최
등록자 경남울산재향군인회
등록일 2010-06-28 오전 9:14:20 조회수 703

6.25의 역사적 의의를 재조명하고 참전용사 명예선양 및 전후세대 안보의식 고취와 도민의 안보결의를 다짐하는 “6.25전쟁 제60주년 기념 도민대회”가 6월 25일 10시에 KBS 창원방송국에서 김태호 도지사, 황우웅 39사단장, 박완수 창원시장을 비롯한 도내 기관단체장과 김동현 6.25참전유공자회 경남도지부장을 비롯한 호국보훈단체장, 참전용사, 호국보훈가족, 도의원, 39향군회원 등 1천 3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금년도 경남도 6.25행사는 경남·울산재향군인회가 경남도, 창원시와 진해시를 통합하여 주최하였다. 경남 타지역 6.25전쟁 제60주년 행사는 각 시·군별로 재향군인회에서 6월 25일 10:00시에 동시에 진행하였다. 도 기념행사간 김태호 도지사는 6.25전투에 참여한 참전용사와 참전용사 아내와 자녀들 중에서 지역사회와 6.25참전유공자회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6.25참전유공자 거창군지회 신용문(79) 6.25전쟁 참전용사에게 장한용사상을 장춘자(78, 합천군 재향군인회) 참전용사 아내에게 장한아내상을, 서무열(49, 진해시 재향군인회)참전용사 자녀에게 장한자녀상을 각각 수여하였다. 한편 이날 나판술 경남·울산재향군인회 도회장 직무대리는 대회사를 통해 “먼저 호국영령과 천안함 46용사의 명복을 빌고, 6.25전쟁 제60주년을 맞아 6.25참전용사와 유가족에게 존경과 경의를 표한다. 현재 우리 대한민국은 북한의 천안함 기습공격, 서울을 불바다로 만들겠다는 북한의 성명, 북 핵과 미사일 등을 볼 때 매우 심각한 안보위협 수준에 쳐해 있다. 그러나 우리 국민들은 안보불감증과 희박한 안보 의식으로 국가의 안보 위기를 전혀 못 느끼고 있어 매우 안타깝다. 우리 국민들은 6.25전쟁 60주년 기념행사를 통해 이 번영된 조국을 지켜나가고, 이 땅에 제2의 6.25전쟁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온 국민이 힘을 모아 나가는 계기를 삼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우리 경남도민들도 국가의 발전과 평화를 위해 희생하신 참전용사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배우고 익혀 나가자”고 당부했다. 김태호 도지사는 기념사를 통해 “먼저 우리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고귀한 목숨을 바치신 호국선열들의 명복을 빌고, 6.25전쟁 제60주년 기념식을 맞이하여 전 도민과 더불어 6.25참전용사들의 노고를 위로 한다. 그리고 천안함 사태를 비롯한 현 국가안보위기 상황을 잘 극복하기 위해서는 온 국민이 화합하고 단결해야 한다.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 후손들은 6.25참전용사들이 실천하셨던 자기희생과 애국정신을 이어 받아 국가의 번영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했다. 김태호 도지사 기념사에 이어 박완수 창원시장의 격려사, 김동현 6.25참전유공자회 경남도지부장의 회고사가 있었다. 이날 식전행사로 참전용사들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한 제39사단 군악대와 경남여성능력개발센터의 칸타레 합창단의 6.25전쟁 당시 가요와 군가 가창, 군악연주 등이 실시되었다. 행사후 도회 및 각 시·군회별로 6.25참전용사들을 위한 위로연과 오찬이 실시되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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