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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박세환 본회장 2013년 신년사
등록자 경북안보부장
등록일 2013-01-02 오전 10:40:01 조회수 518
박세환 향군회장, 癸巳年 신년사 "계사년(癸巳年)은 길고 길었던 어두운 터널에서 서서히 벗어나 밝고 희망찬 향군으로 거듭나는 새로운 60년 창조의 원년(元年)이 될 것" 850만 향군회원 동지 여러분! 2013년 대망의 계사년(癸巳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새 아침을 맞이하면서 전국의 각급회와 해외지회에서 국가안보와 향군발전에 진력하고 있는 회원동지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격려를 보냅니다. 돌이켜 보면 지난 한 해는 국내외적으로 크고 작은 많은 일들이 일어난 다사다난한 한해였습니다. 한반도를 둘러싼 주변국들은 정권교체를 이루는 과정에서 자국(自國)의 국익을 최우선과제로 내세우면서, 이웃 국가와 영토분쟁도 불사하는 등 동북아의 긴장을 고조시켰습니다. 우리와 대치하고 있는 북한의 김정은 집단은 주민들의 불만을 무마시키기 위해 무차별적인 대남도발위협을 남발했고, 우리의 대선 결과를 좌우할 목적으로 또 다시 장거리 미사일을 발사하는 도발을 감행하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우리의 국가원수와 국민들은 조금도 굴하지 않고 당당하게 맞섰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독도와 연평도를 방문해 영토수호 의지를 행동으로 보여주었고, 국민들 역시 국가안보와 국가발전에 헌신했습니다. 그 결과 북한공산집단의 거듭된 도발책동을 무력화시키고, 새로운 대통령으로 그 누구보다, 그리고 그 어떤 정책보다 안보를 중요시하는 박근혜 정부를 탄생시켰습니다. 2년 연속 1조 달러의 무역액을 기록함으로써 세계 여덟번째 무역대국이라는 신화를 창조했습니다. 또한 교육 2위, 기술력 4위, 경제력 11위, 외교력 12위 등 국가종합브랜드 세계 9위를 달성하는 괄목할만한 성장을 기록했습니다. 이처럼 엄청난 성과를 달성하게 된 이면에는 850만 향군회원들의 희생과 헌신이 일조를 했다고 생각하며, 여러분의 그간 노고에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친애하는 향군동지 여러분! 2013년 계사년은 우리나라가 선진국으로 진입하는‘희망의 해’가 되듯이, 우리 향군도 새롭게 웅비하는 ‘희망의 해’가 될 것입니다. 여러분도 잘 알고 있듯이 지난 한해는 향군이 재정위기 극복과 튼튼한 국방태세 완비를 위해 잠시도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었던 긴박한 상황의 연속이었습니다. 이에 우리 향군은 경영을 정상화하고, 국가안보를 튼튼히 하는데 혼신의 노력을 경주했습니다. 재정위기 극복을 위해 강도 높은 개혁을 추진하면서 과감한 구조조정도 함께 병행해 왔습니다. 한편으로는 국가안보 제2보루 역할을 다하기 위해 어려운 가운데서도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재연기와 북한집단 규탄, 종북세력 척결을 위한 안보활동에 매진했습니다. 창설 60주년 기념식을 성대하게 개최하고, 향군 회원의 단합과 새로운 60년을 창조하기 위한 결의를 다졌습니다. 이제 우리는 지난 1년간의 노력을 바탕으로 계사년 한 해를 잘 가꾸어 나가야 합니다. 다행히 새해에는 향군의 미래를 밝게 하는 긍정적인 요인들이 많이 있습니다. 3월에는 향군의 꿈이 담겨 있는 잠실향군타워가 완공됩니다. 5월에는 향군의 새로운 보금자리인 성수회관이 완공됩니다. 향군의 미래를 개척해 나갈 위례신도시 향군복지타운도 성공적으로 추진될 것입니다. 이와 함께 재정위기 극복을 위한 향군의 개혁 노력도 점차 결실을 맺을 수 있을 것입니다. 이처럼 새해는 길고 길었던 어두운 터널에서 서서히 벗어나 밝고 희망찬 향군으로 거듭나는 새로운 60년 창조의 원년(元年)이 될 것입니다. 새로운 향군 60년을 위해 우리 모두 합심일체가 되어 향군의 경영정상화 노력을 적극 추진하는 한편, 안보활동도 한층 더 강화해 나가야 합니다. 특히 국가안보를 공고히 할 수 있도록 2015년 12월에 예정된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의 무기한 재연기를 반드시 관철시켜야 합니다. 이적단체를 강제로 해산하고 구성원을 처벌할 수 있도록 국가보안법을 개정해야 합니다.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부정하고 국가파괴에 앞장서는 종북세력을 발본색원해야 합니다. 존경하는 향군동지 여러분! 2013년 한해가 새로운 60년을 창조하는 원년이 될 수 있도록 희망과 열정으로 향군발전에 매진합시다. 희망을 안고 사는 사람은 아무리 고통스러워도 견디고, 용감하게 헤쳐 나갈 수 있습니다. 열정을 가지고 사는 사람은 두려워 할 것이 아무 것도 없습니다. 우리 모두 희망과 열정으로 새해를 맞이합시다. 여러분의 가정과 직장에 웃음이 넘쳐나고, 기쁨이 솟아나는 새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계사년(癸巳年) 새해에 대한민국재향군인회 회장 박세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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