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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제63주년 6.25행사
등록자 예천군재향군인회
등록일 2013-06-27 오후 4:46:19 조회수 540

예천군은 6.25전쟁의 역사적 교훈을 되새기기 위해 25일 오전 10시 문화회관에서 ''제63주년 6.25기념식''을 갖고 2천만 북한 동포의 행복은 방치한 채 핵을 앞세워 오로지 정권 연장에만 급급한 북한 정권을 강력 규탄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현준 군수, 이한성 국회의원, 권점숙 군의장, 임상원 교육장, 박석우 농협군지부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정상진.도기욱 도의원, 김석년 상이군경회장을 비롯한 보훈단체 회장단과 회원, 재향군인회원 등 700여명이 참석했다. 이현준 군수는 이예희(예천읍), 윤화근(하리), 김일임(풍양), 오윤희(예천읍), 안주호(개포), 박도준(감천), 윤동수씨(예천읍)등에게 "평소 군민화합과 군정추진에 적극 협조하고 국가유공자로서 명예와 자긍심을 갖고 보훈가족의 모범이 된다"며 표창패를 수여하고 격려했다. 예천군재향군인회 김태호 회장은 박재완(용궁), 황윤석(감천), 김규희(여성회), 장병정(6.25 참전자회), 김상열(상이군경회), 윤애순(전몰군경유족회), 박태호(무공수훈자회), 박정임 회장(전몰군경미망인회)에게 "재향군인회 발전에 기여한 공으로 박세환 중앙회장 표창장"을 전수했다. 기념식에 앞서 열린 안보특강에서 경북도립대학교 이영구 교수(예비역 대령)는 "6.25전쟁 63주년을 맞아 먼저 산화하신 호국영령들에게 애도를 표하고 이 같은 비극이 다시는 되풀이 되지 않도록 우리는 안보태세를 더욱 튼튼히 하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태호 회장은 대회사에서 "올해로 동족상잔의 비극인 6.25전쟁이 발발한지 63주년이 되는 해로 우리가 편안한 삶을 누릴 수 있었던 것은 참전용사들의 조국 수호의 사명감과 필승의 정신력으로 대한민국을 성공적으로 지켜 주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추모했다. 이현준 군수는 "조국과 민족을 위해 자신의 목숨을 초개처럼 버린 호국영령들과 참전 용사들이 있었기에 오늘날 이렇게 행복한 삶을 누리고 있다"며 유가족과 6.25참전 용사들에게 깊은 위로의 뜻을 전하고 전후세대들의 안보 의식을 높이는데 재향군인회가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이한성 국회의원은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이 NLL 문제를 언급하면서 "우리가 제안하고 싶은 것은 안보군사 지도 위에다 평화경제지도를 크게 덮어 그려보기 위한 NLL이 무슨 괴물처럼 함부로 못 건드리는 물건이 됐다"는 등의 발언으로 나라가 시끄러운데 이럴때 일수록 안보를 튼튼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진현 회원과 참석자들은 "수백만 북한 주민의 굶주림을 방치하면서 지배층의 생존유지를 위해 지구촌 최악의 불량집단이 만든 핵은 지구촌의 파멸과 민족 공멸을 초래하는 불장난에 쓰일 뿐"이라며 "북한의 핵 보유는 중대한 도발 행위라"고 규탄했다. 이어 "지난 20년간 잘못된 대응이 오늘의 화를 자초했다"고 지적하고 "정부와 국제사회는 일사불란하게 북한이 스스로 핵을 포기하도록 더욱 강력한 제재를 가할 것과 지구촌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는 북한을 자유와 평화를 존중하는 전세계 모든 국가가 동참할 것"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한편, 예천군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국가유공자 및 유족 11명에게 위문품을 전달하고 위로하는 등 조국과 민족을 위해 싸우다 산화한 호국 영령들을 위로하며 전후세대들이 6.25를 정확히 알 수 있도록 계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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