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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행정부장이 퇴직 인사 드립니다
등록자 경북행정부장
등록일 2011-09-01 오후 2:54:19 조회수 491
퇴직인사 드립니다. 근무 연장한 기간의 시작이 엊그제 같은데 조석으로 서늘한 날씨와 함께 9월 1일을 맞이하니 향군 근무의 마지막 달이 되고 말았습니다. 2003년 11월에 입사하여 한 십여년을 향군에 몸담아 왔는데 뒤돌아 보니 향군업무를 모래로 쌓았는지 걸어온 발자욱 뿐, 그 아무 실적도 없어 허무하기까지 합니다. 그동안 향군의 인연으로 함께하며 도회장님과 모든 여러분들께서 격려와 보살펴 주신 사랑을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저는 추석 전까지 근무하고 9월 10일부터 제 3의 인생을 가꾸기 위해 자유를 향한 장기휴가를 가려고 하며, 향군 멍에를 벗으면 경북 전 조직부장, 현재의 행정부장 아닌, 인간 김성묵을 되찾아 떠나게 될 것입니다. 향군의 역사를 10 여년간을 지켜 보면서 남아 있는 즐겁고 기쁜일이 더 많았어나, 향군 사랑과 감정이나 이해의 저울질로 불평불만스럽고 하고 싶은 말 없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책상 앞 벽에 걸려 있는 "향군의 다짐"을 다시 읽어보며 "전우(戰友)다" 란 글에 멈추어 의미를 생각해 봅니다. "젊고 힘있는 선진향군(先進響軍)" 추진에 직접적으로 참여할 수 없겠지만 향군의 튼튼한 발전을 위해 기도하겠으며, 경상북도회에 저의 역활과 존재는 미미했으나 한편 저로 인해 멈춰 고여있던 흐름이 시.군회를 잘 알고있는 후임자에 의해 뚫여서 할기찬 향군업무의 새로운 장이 펼쳐질 것임을 기대합니다. 경상북도 향군 임직원님 그리고 회원 여러분! 향군의 식구로 저와 인연을 맺어 기억하고 있는 도회와 시.군회의 임.직원님들께 인사 드리고 떠나야함이 도리이오나, 이 글로 작별 인사에 대신하고자 합니다. 특히 우리 행정과장님, 저 김성묵도 알고 보면 부드러운 남자임을 아셨으면 합니다. 떠나는 것이 아쉽고 섭섭하지만 인생의 연륜인 이별과 미련은 또 쌓을 삶의 시작일 뿐 입니다. 언제나 향군 사랑에 변함없으시고, 하시는 일들이 순조롭게 진행되시어 세상살이에 괴롭거나 어려움 없이 행복하시고, 향상 가정 편안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2011.9.1 행정부장 김성묵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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