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재향군인회(회장 전종찬)는 6.25행사시 군가산점제도 추진
촉구를 위해 결의대회를 하였습니다.
그 내용이 언론에 보도되어 알려드립니다.
대구=뉴시스 신문, 6월 26일(일) 오후 12:58
김재욱 기자 = 경북 청도군 재향군인회(회장 전종찬)가 군가산점제의
즉각 시행을 촉구했다. 26일 청도군에 따르면 6.25전쟁 제61주년을
맞이해 25일 청도군민체육센터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군인회는
국방개혁을 촉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결의는 최근 천안함 폭침사건 등 북괴의 도발이 공공연히 자행됨에도
국방의 최우선인 현역군인과 예비역 재향군인의 사기를 진작시키지
못하는 중앙정부와 국회에 대해 대책을 촉구하기 위해 열렸다.
재향군인회는 결의에서 군가산점제는 여론조사 결과 80%에 달하는
국민 대다수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음에도 일부 극소수의 반대
목소리에 막혀 제도가 중단된 상태라고 주장했다.
또 군복무에 대한 인정감을 심어 준다는 의미에서 군인의 사기와 함께
국민전체의 사기를 높일 수 있는 매우 손쉬운 방법임에도 일부
정치권과 여성계를 위장한 세력에 의해 시행이 저지돼 왔다고 강조했다.
이에 현역군인전체와 예비역 군인 전체의 사기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사안이므로제도 시행을 강력히 촉구한다며 대대적인
서명운동을 전개할 계획을 밝혔다.
재향군인회 측은 "정치권에서 이상한 논리로 지연시키는 것을 이해할
수 없다"면서 "일부 여성들이 반대한다지만 자식을 군에 보낸
어머니들의 한결같은 희망사항인 점이 간과 돼서는 안될 것 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