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세 사람 가입 했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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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자 | 경북행정부장 | 등록일 | 2011-04-07 오후 3:00:08 | 조회수 | 345 |
청명 지났으니 겨울비는 아닌 것 같고 내복 벗은 것이 후회되니 봄비도 아닌 것 같고 가로수 나무들 앙상한 채로 비 맞고 있으니 여름도 아닌 것 같으니 무슨 비일까? 방사선 비라고 해야 하나요. 봄 눈이 내리던 날 그녀는 햐얀 벚꽃잎 쌓인 거리를 걸으며 도시로 떠났어요. 올해도 어김없이 벚꽃은 필 테고 옛 추억 그대로이기에 봄은 비오는 오늘같이 그리움으로 가슴시립니다. 벚꽃 눈이 내리는날 벚꽃잎으로 만든 팝콘을 먹어며 기다려 보렵니다. 어색해서인지 전화도 없는 오후에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카페 열어보니 예쁜 사람 세 사람 있네요. 홍수처럼 밀려오는 인터넷에 머리 어지러운데 또 가입은 자유지만 우리는 향군 임직원이지요. 정보화 업무가 앞선 경북 향군 답게 우리 과장님들을 비롯해서 카페 회원 늘려 줍시다. 퇴근시간 기다려지는 오후 되세요. 향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