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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구미시, 2010 을지훈련 중앙통제단 실제훈련
등록자 구미시재향군인회
등록일 2010-08-19 오전 9:56:19 조회수 631

구미시, 2010 을지연습 중앙통제단 실제훈련 -16개 기관 250여명 참가, 유관기관 통합대응능력 점검-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실용적 국정이념과 포괄안보환경에 부합하고 실전적인 연습으로 완벽한 국가비상대비 태세 확립을 목표로 전쟁 직전에 발생 가능한 국가위기 상황의 체계적 관리 역량 배양, 민·관·군 통합 방위태세 확립을 목표로 18일 오후 2시, 박정희체육관에서‘을지연습 중앙통제단 실제훈련''을 실시했다. 김관용 경북도지사와 남유진 구미시장, 이진모 50사단장, 도·시의원, 지역기관장과 향군, 민방위대원 등 500여명이 참관한 가운데 실시된 이번 훈련에는 구미시와 육군 50사단을 비롯해 소방서, 경찰, 한전,KT 등 16개 기관 250여명이 훈련에 직접 참가했다. 훈련에 앞서 인사말에 나선 남유진 시장은“전쟁상황에서 구미는 위험지역이 될 가능성이 높다.”며 공단 및 방산업체가 밀집해 있는 지역의 특수성을 설명하고 이번 훈련에 대한 중요성과 지자체장으로서의 사명감을 전했다. 이와함께 남유진 시장은“최근 남북긴장 상태에서도 국민들이 위기의식을 전혀 느끼고 있지 않다.”며 총체적 안보의식 부재’를 지적하기도 했다. 이번 훈련은 북 스커드 미사일 피폭에 따른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되었으며, 민·관·군·경 작전요소와 신속한 통합 상황조치를 통해 유사시 적 화학공격에 대비한 유관기관 통합대응능력을 향상을 중점 내용으로 실시되었다. 군수물자를 생산하는 방산업체가 밀집되어 있는 구미시의 근로자와 시민들의 민심을 교란시킬 목적으로 구미시청 주변과 박정희체육관 주변에 화학탄이 투발된 것을 시작으로 화생방경보발령, 유관기관 상황 전파, 50사단 화학대와 유관기관 현장출동, 오염지역제독, 적 특작부대 출현 및 제압, 화재진압, 피폭지역복구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화학탄 피폭과 적 특작부대 출현 상황 등 복합적 상황을 조성, 민·관·군·경의 유기적인 작전협조체계와 초기대응체계를 구축하는 등 중요지역 방호태세를 점검하는 계기가 되었다. 훈련간 상황을 전파받은 유관기관들이 각 기능별로 긴급출동, 화학제독과 적 특작부대 소탕, 피해지역 복구 등을 신속하게 실시함으로써 다중시설에서의 유기적인 상황조치능력을 선보였다. 훈련이 끝난 후 김관용 도지사는“이번 훈련이 적절한 시점에 이루어졌으며 훈련 장소 선택 역시 좋았다.“며“피폭으로 발생한 화생방 및 화재 상황을 신속하면서도 유기적인 대응으로 짧은 시간에 피해를 복구하는 모습을 보여줬다.”고 강평하고 열심히 준비하여 실전 같은 훈련상황을 연출해 준 관계자들을 격려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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