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안동시회]한국전쟁 참전국 국기게양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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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자 | 안동시재향군인회 | 등록일 | 2010-06-20 오후 3:04:19 | 조회수 | 496 |
한국전쟁 60주년 추념식-참전 16개국 국기 게양식 UN 16개국 참전 용사 숨결을 가슴에 새기며... 18일 오후 2시 안동영문고등학교에서 한국전쟁발발60주년을 맞아 당시 참전 16개국에 대한 국기게양식이 개최됐다. 자리에는 배명직 재단 이사장, 손재식 전 통일부장관, 박명환 전 국회의원, 토마스 언더우드(Thamas Underwood) 주한 미국대사관 지역총괄담당관, 마베트 반 렌스버그(Mabet van Rensburg) 주한 남아공대사관 정치부 참사관, (Arnel G. Talisayon) 주한 필리핀대사관 영사, 김화진 경북부교육감, 석현하 안동부시장, 김지권 안동보훈지청장, 박중석 안동시재향군인회장 등 각계 인사 다수가 참석했다. 이와 함께 전쟁참전용사, 재향군인회, 미망인 단체 등 6.25전쟁 관련인 500여명도 자리를 함께 했다. 기독정신을 건학이념으로 삼고 있는 영문고등학교는 한국전쟁 60주년을 맞아 전쟁 참가국 16개국에 대한 국기를 게양함으로써 참전국들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애국애족의 마음을 다시 한 번 되새길 수 있는 교육의 장을 마련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한국전쟁 60주년 추념행사 준비위원회 공동의장인 배명직 이사장은 "우리는 UN 참전 16개국과 참전용사들의 은혜를 우리의 삶 가운데 분명히 새겨야 한다"며, "그 은혜와 고마움을 절대 잊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또 "이 행사가 대한민국의 자유, 민주, 평화의 참뜻을 되새기고 국가 안보 의식을 철저히 다지는 계기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행사는 참전국 국기게양식에 이어 6.25관련 사진전, 학생들이 직접 작성한 6.25 관련 독후감·시·표어 등 우수 작품들이 전시됐고, 참전용사들의 6.25전쟁 체험사례 특강도 있었다. 행사 주최 측 관계자는 "참전 유엔 16개국 국기게양식을 통해 참전국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호국 선열과 국가유공자에 대한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념해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깨닫게 하고 6.25전쟁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보훈의식을 고취, 그들이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자유수호의 의지를 다짐하는 교육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