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7년전 오늘을 생각합니다.
북한공산괴뢰 정권에 맞서 풍전등화에 이른 우리 조국 대한민국을 지키다가
우리의 아버지이자, 형님과 친구이신 6.25참전 용사를 비롯해 일백십삼만명이
이땅에 피를 토하며 사라져 갔습니다.
아직도 미발굴 전사 유해가 13만 5천명이 남아 있다고 합니다.
정말 안타갑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보훈정책과 참전유공자에대한 명예와 예우를 너무나 소훌히 다루어
이땅을 지켜온 우리 노병들을 섭섭하게 하며 홀대하고 있습니다.
그나마 재향군인회 주관으로 6.25참전행사를 기리며 잊혀져가는 아픔을 되새기며 이날을 기리고 있습니다마는 이 행사가 일회성 행사로 끝나지 않도록 하루빨리
보훈정책이 개선되어 참전용사가 국가로부터 예우받고 후손들로부터 존경받는
날이 오기를 기원해봅니다.
그리고 국가에서 다하지 못하는 일을 우리 화성시에서 6.25참전유공자 예우에
관한 지원 조례가 제정되어 금년도 10월부터 참전명예수당 3만원과 사망위로금15만원등 연 예산 약4억원 지급하게 하여주신 최영근화성시장님과 화성시의회의원과 관계자 여러분께 6.25기념행사에 앞서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