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총체적 위기이다.
지난 20일 동해안 해안 경계초소 총기 강탈사건이 터지자 국민들은 불안과 염려를 하고 각종 언론과 네티즌들은 군을 계속 질타하고 있는 실정이다.
기강 해이에서 찾을 수 있다.
정치.경제.사회 각분야에서 누수현상이 발생되어 왔고 총체적 위기를 맞고 있는데도 치정자들이 현실을 외면하고 허공에 구름잡는 소리만 계속 하고 있으니 일반 서민들만 죽을 지경이다.
남북회담에 목숨을 걸고 다른 것은 다 깽판처도 괜찮다고 장담하니 장.차관들의 의식상태가 현실 안주에 머무르고 국제경쟁력은 뒷전이라고 봐야 한다.
공권력이 살아야 하는데 시위데가 공권력을 비웃기라도 하듯 평택미군기지 확장 반대시위와 광주 비행장 울타리 파손 등은 쇠파이프로 경찰을 마구 때리고도 과장진압이라고 책임자 문책까지 들고 나올 지경이니 말입니다.
환자나 손님들의 불편은 아랑곳없이 아시아나 항공노조 파업과 대학병원 파업 등은 노조지상주의 임을 절실히 보여준 것이다.
군대는 국가의 최후 보루이다.
군대마저 흔들이면 이 나라의 안보는 불을 보듯 뻔한 것이다.
군기강 해이는 위로부터 발생하지 아래만 탓할 것이 못된다.
치정자들부터 국민을 무서워하고 국민의 소리를 경청하는 자세가 앞선상태에서 군을 장악해야 군의 총수나 지휘관들이 바짝 긴장하고 근무기강이 확립된다고 본다.
군의 지휘관은 언제나 긴장한 상태에서 부하를 교육하고 실전과 같은 작전과 경계태세에 만전을 기하여야 한다.
안전위주의 부대운영으로 평소 강한 훈련이 부족하기 때문에 나약한 장병이 속출하고 군의 전력이 감퇴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욕과 처벌이 두려워 지휘관은 소극적인 자세로 부대운영을 할 수밖에 없는 현실을 과감히 타파할 수 있도록 군의 최고 총수가 언론과 여론보다 지휘관에게 힘을 실어주는 대책만이 군대를 살릴 수 있을 것이다.
군의 모든 지휘관들이여!
이순신장군의(백의종군) 귀감을 본받고 강한 군대로 다시 태어나기 간절히 바란다.
청도 윤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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