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기존향군에 힘을 실어주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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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자 | 청도군재향군인회 | 등록일 | 2005-07-07 오전 9:32:48 | 조회수 | 177 |
남의 약점을 물고 늘어지는 근성은 아주 좋지않다. 충고는 좋게 받아들이는 너그러움과 안목이 필요하다. 용꼬리보다 뱀대가리가--- 무슨 회장이 그렇게 많은가? 재향군인회 소속이면서 단체별로 자기 목소리를 내는 것은 좋은데 너무 지나치면 화해에 걸림돌이 된다. 우리 청도군 내에도 보훈4개단체(무공수훈회,상이군경회,미망인회,유가족회)와 6.25참전 유공자회,월남참전 유공자회,해병전우회 등의 향군단체가 있는데 아에 향군의 통제에 벗어난 해병전우회는 독립적으로 활동을 하고 있다. 월남참전 전우회도 고엽제와 양체제가 존재하는 형편이고보면 나름대로 애로사항이 있게 마련이지만 단합이 필요하다. 단합만이 살 길이다. 조그마한 땅덩어리에 항상 나뉘어 살아왔다. 고조선으로 부터 삼한시대- 삼국시대- 통일신라- 고려- 조선시대를 거쳐 지금은 남북 분단이 된 상태다. 남북 분단이 되어 민족끼리 서로 총을 겨누고 있는 것도 우리 역사의 발자취이고 자업자득이지 열강들을 욕만 해서는 옳지않다고 본다. 히딩크 감독은 첫째로 팀웍을 강조했다. 아무리 좋은 기술을 가져도 단독 플래이만 하면 팀웍에 역효과이고 결국 골에 연결되지 않으므로 빠른 패스를 주문했다. 물론 개인기가 있어야 팀웍에 도움을 주지만 그것을 효과적으로 활용 못하면 개인기가 좀 부족한 사람보다 못하다. 지금 이 시기에 요구되는 것은 나라의 팀웍이다. 국가기관은 기관대로 민간단체는 민간단체 끼리 팀웍을 이뤄 국력을 한 곳으로 응집하는 것이 급선무이다. 평화향군을 고집하는 사람도 새로운 단체보다 기존향군에 힘을 실어주길! 청도 윤국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