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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경찰 " 북한실상 알리기" 포기
작성자 김제시재향군인회 등록일 2004-04-21 조회수 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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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마저 ‘북한실상 알리기’ 포기
경찰청, 안보강연 돌연 중단…탈북자 "현정부 성향과 관련있는 듯"

경찰청이 10년 이상동안 주관해온 탈북자 안보강연을 올해 들어 돌연 중단해 논란이 일고 있다.

탈북자 안보강연은 경찰청이 ‘숭의동지회’에 가입된 탈북자들을 선발해 전국의 학교, 관공서, 사회단체 등을 방문해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한 북한의 실상을 알리는 것으로 지난 80년대 후반부터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청 보안과의 한 관계자는 “경찰청 1년 예산을 책정하면서 탈북자 강연이 투입된 자금에 비해 효과가 적어 이 예산을 다른 곳에 투자하는 게 낫겠다 싶어서 인터넷, 백일장을 통한 안보강연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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