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북세력보다 무서운 내부의 적들이 우리 향군 조직을 좀먹고 있습니다.
향군은 조직을 활성화 하고자 예산을 투자해 결의대회도 하고, 인사제도를 정비하여 우수한 인재, 조직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직원을 촉탁직으로 활용하도록 변화해 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 경기도회의 인사관리는 도무지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시흥시회에 24. 7. 31일부로 임기종료되는 사무국장을 무슨 이유인지? 기다렸다는 듯 후임자 모집공고 기간이 종료되기도 전에 시회장을 도회로 호출하여 여타 시회 국장을 전보발령 하겠다며 일방적인 통보를 하였습니다.
시흥시 임원과 회원들은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이사회를 통해 24. 7. 16일부로 적용되는 인사방침에 따라 약 7년간을 시흥시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공로를 감안하여 현,사무국장을 촉탁직으로 계속 근무토록 해 달라고 도회에 건의하였으나 시흥시회의 요청을 무시하고
다른 시회의 징계가 종료되는 사무국장을 시흥시회로 전보발령하여 시흥시회 전체 회원들을 술렁이게 만들고, 단합된 분위기를 엉망으로 만드는 상급회의 인사가 과연 옳은 처사인지요? ** 시흥시회 법률자문 정필재 변호사에게      자문을 받은 결과, 7. 16일 시행 시      촉탁직으로 다시 검토되어야 함.     (필요 시 소송을 하도록 권고 받음)
잘 관리되는 조직을 망가뜨리려는 불순한 의도가 아니라면 이 문제는 반드시 제고 되어야 할 것 입니다. 물론 현,사무국장이 영원히 근무 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조직 발전에 필요한 인재라면 사정해서라도 제도 테두리 안에서 붙잡아야 하지 않을까요?
(또한 시흥시회 시회장은 이 건과 관련하여
경기도회에 임원과 회원들의 올바른 의사를 전달하지 못한 책임을 지고, 사직서를 제출한 상태입니다.)
이에 저는 이 문제를 본회 감사실에 관련사항에 대한 유권해석과 함께 엄중한 감사를 요청 드립니다.
돈으로 경제적 손실을 주는 것보다 우수한 자원을 잃는 게 더 큰 손실이라 생각하기에..
상식이 없는 이 현실에 개탄하며..
                    2024. 7. 26
시흥시 재향군인회 청년단장 강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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