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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어렵고 힘들때 생각하십시오
작성자 이인상 등록일 2024-10-05 조회수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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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고 힘들때 생각하십시오

 

 

이른 새벽 

시끄러운 자명종 소리에 깼다면 

그건 내가 살아 있다는 것이고... 

 

?그리고, 

10대 자녀가 공부를 좀 못한다 해도 그건 아이가 

거리에서 방황하지 않고 집에 잘 있다는 것이고... 

 

지불해야 할

  세금이 있다면 그건 나에게 

가진것이 있다는 것이고... 

 

파티를 하고 나서 

치워야 할게 너무 많다면 그건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는 것이고.. 

 

깍아야 할 잔디,

닦아야할 유리창,고쳐야할 하수구가 있다면 

그건 나에게 집이 있다는 것이고... 

 

주차장 맨끝 

먼 곳에 겨우 자리가 하나 있다면 그건 내가 

걷는 운동도 하고 차도 있다는 것이고...

 

난방비가 너무 

많이 나왔다면 그건 내가 따뜻하게

  살고 있다는 것이고.

 

세탁하고

  다림질 해야 할 일이 산더미라면 

그건 나에게 입을 옷이 많다는 것이고.

 

이메일이 너무 많이 

쏟아진다면 그건 나를 생각하는 사람들이 

그만큼 많다는 것이지요 

 

마음속에 

나도 모르게 일궈진 불평, 불만들 바꾸어 

생각해보면  감사한 일이라는 것을.

 

 

 

 

출처: 바람에 띄운 그리움 원문보기 글쓴이: 소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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