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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증조부 독립운동 입증 위해 36년 고군분투 피나는 노력
작성자 정병기 등록일 2011-01-24 조회수 6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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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조부 독립운동 입증 위해 36년 고군분투 피나는 노력

2011년 01월 08일 (토) 15:49:04 천지일보 명승일 기자 msi@newscj.com


36년간 항일행적 좇는 정병기 씨 “정부가 나서야”


“증조부의 명예를 되찾기 위해 독립운동하는 심정으로 이리 뛰고 저리 뛰고 있습니다.”

정병기(54) 씨는 자신의 증조부가 독립운동가라는 사실을 밝히기 위해 36년째 발자취를 좇고 있다.

정 씨에 따르면 자신의 증조부 정용선(1883년) 선생은 1900년대 초부터 1916년까지 고향인 경북 봉화군을 중심으로 의성 풍기 울진 등지에서 독립군 자금을 모았다.

그런 증조부가 1916년 갑자기 종적을 감추고 10여 년이 지난 1928년 당시 경성형무소에서 옥사했다는 통지서만 날아들었다.

정 씨는 “당시 경성형무소는 항일운동을 했던 애국지사들이 투옥된 곳으로, 고향이 경북인 증조부가 경성으로 압송됐다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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