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정몽준 "지도층 자제 전방 복무 검토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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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아름 | 등록일 | 2010-12-28 | 조회수 | 8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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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준 "지도층 자제 전방 복무 검토를" 고성호기자 정몽준 전 한나라당 대표는 22일 북한의 잇단 도발을 거론하며 "사회 지도층의 자제들을 전방에서 복무토록 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 전 대표는 이날 여의도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ㆍ중진 연석회의에서 "이제부터라도 공직자, 정치인, 기업인 등 사회 지도층 자제들의 병역 의무를 엄격히 관리해 사회 지도층이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6∙25전쟁 당시 미국의 장성 자제 140여명이 참전해 35명이 죽거나 부상을 당했고, 그 가운데는 아이젠하워 전 대통령과 유엔군총사령관의 아들 등도 포함돼 있었다"며 "중국의 마오쩌둥도 큰 아들을 6∙25전쟁에 보내며 ''내 아들이 가지 않으면 인민 누구도 가지 않을 것''이라고 했고 결국 그 아들은 전사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우리의 안보가 심각해진 데는 정치권 책임이 크다"면서 "현 상황을 국가안보 위기라면 정치권 전체가 자성하는 마음으로 초당적 국정운영체제를 구축해야 하며, 이를 위한 고민을 한나라당이 먼저 시작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정 전 대표와 그의 장남은 모두 학군단(ROTC) 출신 장교로 병역의무를 마쳤다. <저작권자 ⓒ 인터넷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몽준 "병역의무 수행자 우대..공직진출 도움줘야" [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 정몽준 전 한나라당 대표는 24일 "병역의무를 성실히 수행한 분들을 우대해 공직 진출에 도움을 주는 분위기를 만드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 ''고위층 자제 전방 근무''를 주장한 정 전 대표는 이날 오전 MBC라디오 인터뷰에서 "4급 이상 공직자는 자제까지 병역을 신고하도록 했다. 관련 규정만 살펴봐도 지켜질 수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군가산점제를 도입하자는 것이냐"는 진행자의 질문에는 "중요한 것은 인사"라며 "선출직이나 임명직 인사할 때 사회 분위기가 그런(군필자 우대)쪽으로 가면 좋다"고 설명했다. 그는 "국방의 의무는 의무와 권리"라며 "남의 나라를 지키는 것이 아니라 우리 가족과 나라를 지키는 것이기 때문에 (국방 의무가) 자랑스러운 전통으로 만들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최근 안상수 한나라당 대표의 ''룸싸롱 자연산'' 발언에 대해선 "안 대표가 일정이 바쁘다 보니 본의 아니게 말 실수한 것에 대해 국민들에게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대신 사과했다. 안 대표에 대한 당 안팎의 사퇴 요구에 대해선 "국민을 다시 실망시키는 일"이라며 "집권여당의 책임이 막중한 만큼 앞으로 일을 잘 해나가는 관점에서 동료 의원들과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정몽준 "사회지도자층 자제들, 전방 복무해야" 사회지도자층이 솔선수범하는 모습 보여야…외국 사례 언급하며 주장 [투데이코리아=박일 기자] "공직자, 정치인, 기업인 등 사회지도층 자제들의 병역의무를 엄격하게 관리하고 이들을 전방에서 복무하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 육군 위관 출신의 한나라당 정몽준 전 대표는 22일,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국민들이 국가를 위해 봉사하고 희생하겠다는 생각을 하기 위해서는 사회지도층이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여야 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참고로 미국은 6·25 때 장성 자제 142명이 참전해 35명이 죽거나 부상을 당했다"며 "그중에는 아이젠하워 미국 대통령의 아들을 비롯해 8군 사령관 조지 워커 장군의 아들, 그 후임 벤플리트 대장의 아들, 유엔(UN)군 총사령관 클라크 대장의 아들 등도 포함돼 있다"고 외국의 사례를 언급했다. 또 "중국의 마오쩌둥은 큰 아들을 한국전쟁에 내보내면서 ''내 자식이 가지 않는다면 인민들 누구도 전쟁터에 나가지 않을 것''이라고 했고 결국 큰 아들 마오안잉이 전사했다"며 "현재 우리나라의 주요 공직자, 정치인, 기업인 등 사회지도층이 병역 의무를 소홀히 하거나 기피하고 있는 것으로 비춰지는 현실은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 한편 1975년 학군단(ROTC) 13기 소위로 임관했던 정 전 대표는 만기 전역할 때까지 전방에서 군복무 했다. 정몽준 "지도층 자제 전방 근무 검토".."군대 가기만해도" [이데일리 김민화 리포터] 정몽준 한나라당 전 대표가 "정치인과 공직자, 기업인 등 사회 지도층 자제의 병역 의무를 엄격히 관리하고, 전방에서 복무하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 전 대표는 22일 열린 한나라당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국민들이 국가를 위해 봉사하고 희생하겠다는 생각을 갖게 하려면 사회 지도층이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며 "6·25 전쟁 당시 미국 장성들의 자제가 140여명 참전해 35명이 죽거나 다쳤고 그중에는 아이젠하워 대통령 아들, 8군 사령관 조지 워커의 아들, 유엔군 총사령관 클라크 대장의 아들이 포함됐다"고 말했다. 또 "6.25 전쟁 때 마오쩌둥도 `내 아들이 가지 않으면 누구도 가지 않을 것`이라며 큰아들을 내보내 전사했으며, 영국은 1,2차 세계대전에서 이튼칼리지 출신만 2000여명이 참전했다"며 병역문제에서의 사회지도층의 솔선수범을 촉구했다. 이어 "주요 공직자, 정치인, 기업인들이 병역의무를 소홀히 하거나 기피하는 것은 좋지 않다"며 "행정적 측면에서도 지도층 인사들의 자녀들 복무관리를 확실히 하고 가능한 한 전방에서 근무하도록 원칙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전 대표는 "우리의 안보가 심각해진 데는 정치권 책임이 크다"면서 "북한은 우리에게 화해와 협력의 대상인 동시에 실존하는 위협인데도 우리 스스로 안보태세를 무너뜨린 점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정몽준 전 대표는 1975년 ROTC 13기 소위로 임관해 1977년 육군 중위로 만기 전역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격하게 동참합니다. 당장 입법하시죠 " "우리 사회지도층이나 기득권이 그랬다면 국가위기 상황 시 온 국민이 똘똘 뭉쳤지 않았을까 싶다." "사회지도층 자녀에 전방복무를 의무화해야 한다는 의견. 어찌 보면 역차별이죠. 많은 국민들이 바라는 것은 이런 역차별이 아닌 공정한 잣대로 신체검사를 받고 군 복무를 하는 것이 아닐까요?" " 전방은 차치하고 그냥 주워진 의무라도 제대로 하면 욕 안 한다." "이거야말로 포퓰리즘. 누가 전방복무하랬나 불법, 편법 하지 말고 똑같이만 해라" 등 다양한 의견이다. 정몽준 "지도층 자제, 전방에서 군 복무토록 해야" 군면제 및 기피자에 직격탄... 이명박 대통령·안상수 대표 등도 군 면제 김주미 기자 한나라당 정몽준 국회의원이 사회지도층 자제들을 전방에서 군 복무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군 면제 및 기피자들을 향해 직격탄을 날렸다. 정 의원은 22일 당 최고중진연석회의에 참석해 "북한의 잇따른 도발로 남북간의 긴장이 높아지고 있고 국방에 대해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 이럴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 우리 국민들이 하나 된 모습을 보이는 것"이라며 "국민들이 국가를 위해 봉사하고 희생하겠다는 생각을 하기 위해서는 사회 지도층이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부터라도 공직자, 정치인, 기업인들 등 사회지도층 자제들의 병역의무를 엄격하게 관리하고 이들을 전방에서 복무하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하겠다"고 강조했다. 정 의원은 참고로 6.25 전쟁 때 미국의 장성 자제 140여 명이 참전해 그 중 35명이 죽거나 부상을 당했다고 소개했다. 전사(부상)자 명단에는 아이젠하워 미국 대통령 아들을 비롯해 8군 사령관 조지 워커 장군의 아들, 그 후임 밴플리트 대장의 아들, 유엔군 총사령관 클라크 대장의 아들이 포함돼 있다. 영국의 경우에는 제1차, 2차 세계대전 중에 이튼 칼리지 출신 중에만 2000여 명이 전사했다고 한다. 6.25 때 중국의 마오쩌둥은 큰 아들을 한국전쟁에 내보내면서 "내 자식이 가지 않는다면 인민들 누구도 전쟁터에 나가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고 했고, 결국 그의 큰 아들 마오안잉은 전선에서 죽었다. 정 의원은 이처럼 다른 나라 사회자도층 인사의 솔선수범을 소개하며 "우리나라의 주요 공직자, 정치인, 그리고 기업인 등 사회지도층이 병역의무를 소홀히하거나 기피하고 있는 것으로 비춰지고 있는 현실은 바람직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큰 문제라고 보여진다"고 지적했다. 그는 "사회지도층이 국방의무에 대해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행정적인 면에서도 지도층의 자제들의 병역관리를 철저히 하고, 가능한 전방에서 근무케 하는 원칙을 세울 필요가 있겠다"고 밝혔다. 이명박 정부와 한나라당 내에서 군대에 가지 않은 주요 인사로는 이명박 대통령을 비롯해 김황식 국무총리, 안상수 한나라당 대표, 원세훈 국정원장, 윤증현 재경부 장관,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 등이다. 정몽준 "지도층 자제, 전방 복무 검토해야" "사회 지도층이 솔선수범해야" 구윤희기자 한나라당 정몽준 전 대표가 정치인, 공직자, 기업인 등 사회 지도층 자제의 병역 의무를 엄격히 관리하고 전방 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