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재향군인회(향군) 신상태 회장은 올해 6.25 정전 70주년을 계기로 8월 12일부터 20일까지 영국, 프랑스, 독일을 각각 방문하여 6.25국참전용사 초청 보은행사 및 파독광부 60주년 위로행사를 벌이고 있다.
신상태 회장은 13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 도착해 향군 영국지회 임원 및 한인단체장 간담회를 열고 참석자들을 격려했다.
영국지회 임원 및 한인단체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이 날 간담회는 영국지회장 환영사 및 권국희 재영 한인회장 환영사, 신상태 회장 인사말, 향군의 활동상 동영상 시청, 신상태 회장 취임후 변화와 혁신 성과 소개,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 신상태 향군회장(사진 앞줄 오른쪽에서 세번째)이 13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향군 영국지회 임원 및 한인단체장 간담회를 가졌다.ⓒkonas.net |
이 자리에서 신상태 회장은 “영국지회가 장희관 지회장을 중심으로 모든 회원이 단결하여 한-영관계를 발전시키는 공공외교와 한인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많은 활동을 전개하는 것에 격려와 치하를 보낸다”고 말했다.
한편 신상태 향군 회장은 이번 유럽 3개 방문국의 보훈기관 방문, 참전비 헌화, 해당국 향군 및 참전단체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갖는 등 각국 예비역 단체들과 교류협력 범위를 확장시킴으로써 민간차원에서 국가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공공외교 활동을 적극 펼칠 예정이다.
아울러 방문국별로 대사 또는 총영사, 교민단체 대표, 향군지회 회원들을 예방, 간담회를 주관하고 지회의 주요 현안에 대해 의견을 수렴하는 등 향군의 해외지회 조직 활성화에도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고 있다.
(konas)코나스 최경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