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향군, 일부 공기업 직원 승진시 군복무 경력 불인정 철회 촉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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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홍보실 | 등록일 | 2022-12-12 | 조회수 | 39266 |
파일첨부 | 향군 로고(54).jpg | ||||
“최근 일부 공기업의  ‘직원 승진 때 군 복무 경력 불인정’    방침에 대해 대한민국 향군은 이를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한다.”   ㅇ  최근 일부 공기업이 ‘직원 승진 시에 군 복무 경력을 인정하지 않기로 하겠다’는 방침에 대해 1,100만 회원의 향군은 우려를 금치 못하는 바이며, 이를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한다.   ㅇ  지금 국군 장병들은 지구상에서 가장 ‘불량한 집단’이자 ‘위험한 집단’인 북한이 우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고 있는 속에서 혹한의 추위에도 불구하고 묵묵히 국방의 의무에 임하고 있다. 그들은 청춘의 가장 혈기 왕성하고 중요한 시기에 ‘  국가의 부름에 응하여 천금보다 소중한 시간을 국민으로서 의무’를 다하고 있는 것이다.   ㅇ  병역의무를 수행하고 있는 젊은 청춘들은 군 복무를 마치고 앞으로 공기업 등 사회 각 분야로 진출하고자 하는 알찬 계획을 가지고 있을 것인데 그들의 장래의 꿈과 희망을 꺾고 지금 군 복무에 대한 의욕과 사기를 저하시키는 처사는 어떠한 이유로도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  젊은이들의 신성한 병역의무 수행이 불이익을 받는 어떠한 제도나 방침도 결코 용인 되어서는 안 된다.   ㅇ  또한 이미 군 복무를 마치고 직장인으로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젊은 제대군인들 역시 지난 날 북한의 각종 군사적 도발과 위협에 대비하고자 목숨을 담보로 작전과 훈련에서 피와 땀을 흘리며 국가를 위해 헌신봉사한 존중받고 예우 받아야 할 우리의 작은 영웅들이다. 그들에게는 ‘군 복무 경력 불인정 방침’은 지금 당장의 코앞에 닥친 불공정이나 다름이 없는 것이다.   ㅇ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국가를 위해 부름 받고 청춘의 소중한 시간과 목숨을 바친’ 제대군인들이 홀대 받아서는 결코 선진국이 될 수 없고 강대국이 될 수 없는 사례를 우리는 역사를 통해 잘 알고 있다.   ㅇ  따라서 1,100만 회원의 대한민국 향군은 궁극적으로 제대군인을 홀대하게 되는 어떠한 정책이나 방침에도 반대한다. 따라서 우선적으로 최근 일부 공기업이 추진코자 하는 ‘승진 시 군 경력 불인정 방침’에 대해 즉각적인 철회를 촉구하는 바이다.   2022. 12. 12 대한민국재향군인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