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군, 경상북도와 호국안보관광 활성화 MOU 체결식(2012.3.12) 대한민국재향군인회(회장 박세환)는 12일 오후 2시 경북도청에서 국민 안보의식 재정립과 경북안보관광상품의 개발.홍보.운영을 위해 경상북도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박세환 향군회장과 김관용 경북도지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진 '경상북도 호국안보관광 활성화를 위한 MOU'는 경상북도와 재향군인회가 안보교육에 관광콘텐츠가 가미된 호국안보 관광상품을 개발해 호국안보 교육과 관광객 유치를 병행함으로써 경북의 호국현장을 관광명소로 육성하는데 상호 협력해 나간다는 것이다. 박세환 재향군인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민족의 피와 한이 서려있는 낙동강 지역이 호국평화벨트로 조성되게 된 것을 적극 환영한다"며, "2015년에 호국평화벨트가 성공적으로 완공되어 청소년에게는 호국교육의 도장이 되고 국민들에게는 안보의지를 다지는 성전이 되며, 경북도민에게는 긍지와 자부심의 대상이 되는 세계관광명소로 우뚝 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관용 도지사는 "국내 최대 안보단체인 향군과의 MOU체결을 계기로 호국의 고장 경북 알리기와 전후 세대 안보의식 고취에 앞장서는 한편, 도내 관광객 유치를 위해 긴밀한 협력체계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