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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제54주년 재향군인의 날 기념식 동영상
등록자 권영정
등록일 2006-11-02 오후 3:41:25 조회수 2263

‘선진 중구향군’ 건설에 박차
제54주년 재향군인의 날 기념행사 … 유공회원 표창
[유인숙 기자 2006-11-01 11:35]
중구재향군인회(회장 임용혁·이하 중구향군)는 제54주년 재향군인의 날 기념행사를 지난달 31일 중구 구민회관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날에는 정동일 구청장 김학문 중부경찰서장 정태만 중부세무서장 이문식 노인회 중구지회장 정선기 열린우리당 중구당원협의회장 중구의회 고문식 김기래 심상문 김기태 이혜경 양동용 의원을 비롯해 향군 관련 단체장, 중구향군 임원 및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기념행사에서는 중구향군 임용혁 회장이 황의달(서울시향군 자문위원) 김병은(서울시향군 이사) 이문식(중구노인회 회장) 김학문(중부경찰서 서장) 정태만(중부세무서장) 오진철(중구향군 전 회장) 고문에게 추대패를 증정했다.
또한 향군 발전에 공헌한 중구향군여성회 방계옥 회장에게 대한민국향군회장 공로휘장을, 중구노인회 이문식 회장에게 대한민국향군회장 감사패를, 중구회 김병윤 회원에게 대한민국향군회장 표창장을 수여했다.
또한 중구회 박창호 감사와 중구향군여성회 최정애 감사에서 서울시회장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어 중구향군 명예회장인 중구청장 표창은 박원석 신당3동 회장, 안인학 회원, 이명자 여성회 사무국장이 수상했으며 이병원 광희동 회장과 박성화 회원, 고광자 여성회 이사는 중구향군 회장 표창을 수상했다.
중구재향군인회 임용혁 회장은 기념사에서 “향군은 안보 친목단체로 국민의 신뢰를 받으며 선진 향군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 북한 핵 실험과 전시 작전통제권 환수, 국가보안법 폐지 주장 등으로 국가 안보에 위기감이 돌고 있다”며 “6·25 이후 최대 위기에 처한 지금, 지난 날 향군동지가 보여준 나라사랑의 열정을 다시 한번 발휘해 주기를 간곡히 부탁한다”고 밝혔다.
중구향군 명예회장인 정동일 구청장은 격려사에서 “그동안의 향군 회원들의 노고에 경의를 표한다. 앞으로도 변함없이 안보 계도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활동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노인회 중구지회 이문식 회장도 “요즘 우리 사회가 매우 혼탁함을 느낀다. 이 나라의 법과 질서를 지키자는 향군의 외침이 있어 그나마 유지되고 있는 것 같다”고 축하했다.

기사제공 : 유인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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