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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전쟁의 상흔 - 거제도 포로수용소
등록자 울산중구재향군인회
등록일 2003-08-11 오전 9:44:29 조회수 2422

거제도 포로수용소 (경상남도 문화재 제99호)\r\n\r\n 거제대교를 건너면 시원하게 뚫린 14번 국도가 반긴다.\r\n 제주도 다음으로 큰 섬인 거제도는 14번도로와 1018번 지방도로로 \r\n 돌다보면 섬 구석구석을 만끽할 수 있다. 유명한 몽돌해수욕장이 군데군데 \r\n 펼쳐져 있을뿐더러 아픈 역사의 현장인 포로수용소 기념관은 유명하다.\r\n\r\n 지난 7월 29일 울산광역시 중구 6.25참전자회에서(135명 참석)\r\n 역사의 현장인 포로수용소를 방문하였다.\r\n\r\n 1950년 6월 25일 동란 발발\r\n\r\n 6.25전쟁 당시 공산포로를 수용하던 거제 포로수용소는 약17만명을 수용했던\r\n 그 놀라운 규모에 걸맞게 많은 아픈 상처를 쓰다듬고 있는 곳이다.\r\n 시간이 지남에 따라 반공포로와 친공포로로 내분되던 포로 세략들.\r\n 이들은 수용소 소장을 납치하는등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었다.\r\n 이승만 당시 대통령은 반공포로를 석방하면서 휴전에 반대하는 입장을 분명히 하였고\r\n 거제도 인근의 주민들은 타 지역으로 강제 이주하는 등 여러가지 아픈 상처를 지니고 있다.\r\n\r\n 17만명이면 신도시 인구다.\r\n\r\n 지금 그 역사의 현장에는 무너진 건물 잔해가 보존되어 있고 당시의 생활상을 알수 있는 \r\n 수용 건물들이 복원되어져 있으며 영상관에서는 거제도의 어제와 오늘이라는 영화를 \r\n 수시로 상영해 주고 있어 단체 관람객 특히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r\n\r\n 울산중구재향군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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