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재향군인회(회장 최귀돌)는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 도발 등 북한의 도발에 맞서 서해수호를 위해 희생과 공헌한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정신을 국민과 함께 기리고자 3월 26일(금) 오전 11시 경주역 광장에서 제6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을 거행하였다.

주낙영 경주시장, 서호대경주시의회의장, 김유문 경북남부보훈지청장, 도의원.시의원을 비롯한 보훈?안보단체, 시민?사회단체, 7516부대 이정택 대대장과 장병, 경주지역 초?중?고 학생대표등 200여명이 참석해 희생 장병들의 숭고한 넋을 기렸다.

이날 행사는 살풀이, 국민의례, 군부대장병들의 조총발사, 헌화 및 분향, 기념사, 추모사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경주시회 최귀돌회장은 “우리민족이 숙명처럼 안고 사는 분단된 조국의 현실은 급변하는 국내외의 정치적 소용돌이 속에서

미국을 비롯한 열강들의 치열한 자국 우선주의의 압박과,

안보를 호시탐탐 위협하는 북한의 핵위협까지 막아내며

조국의 안위를 지켜나가야 할 막중한 책무를 우리는 안고 있습다니다. ”라고 기념사를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