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재향군인회는

2020년 11월 27일 향군 임직원 22명을 대상으로 호국, 문화유적지 탐방을 가졌다.

코로나19의 감염증 방역수칙과 거리두기 등을 엄격히 이행함으로써 예방에 철저를 기했다.

탐방지로는 호국의 현장인 상주 화령전투 전승기념관과 예천의 전통문화 유례지인 삼강주막촌을 비롯한 인근의 강문화전시관을 둘러 봤다. 화령전투는 국군제 17연대가 단독으로 기습 공격을 감행하여 북한군 15사단의 2개 연대를 격멸함으로써 아군이 낙동강 방어선을 구축하는데 결정적인 시간을 확보할 수 있게한 전투이다. 기념관을 둘러보면서 6.25전쟁 당시의 군장과 개인화기 등을 착용해 보는 체험도 가졌다. 예천군 풍양면 삼강리에 위치한 강문화 전시관은 낙동강 1,300리의 풍경을 360도 와이드 영상으로 감상할 수 있으며, 낙동강을 비롯한 예천의 전통문화를 다양하게 느낄 수 있었다. 또한 인근의 삼강주막촌을 연계한 전통문화와 먹거리 체험을 통하여 향군 리더로서 호국의식을 고취하고 전통문화에 대한 식견을 높이는 기회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