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화영 음성군호국보훈안보단체연합회장의 대회사

▲ 조병옥 군수의 헌화 분양하는 모습.

▲ 이상정 도의원, 서효석, 임옥순 군의원 헌화 분양하는 모습.

▲ 음성군호국보훈안보단체의 헌화 분향하는 모습

▲ 호국안보사진전시회

▲ 천안함 폭침 사진

▲ 한기연 시인의 추모헌시 낭송

▲ 만세삼창 모습.

▲ 22일 설성공원에서 개최된 제4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 모습

“그대들의 희생과 헌신, 평화와 번영으로 보답하겠습니다”

음성군 호국보훈안보단체연합회(회장 윤화영)는 22일 음성읍 설성공원에서 ‘제4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 및 안보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조병옥 군수를 비롯해 조천희 의장, 경대수 국회의원, 이상정 도의원, 서효석, 임옥순 군의원, 음성군재향군인회, 6.25참전유공자 전우회, 전몰군경미망인회, 고엽제전우회, 월남전참전자회, 무공수훈자회, 해병전우회 단체의 회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기념식은 국민의례, 헌화, 분향을 시작으로 윤화영 회장의 대회사, 군수, 군의장, 국회의원 기념사, 북부보훈지청장의 추모사에 이어 한기연 시인의 추모헌시 낭송과 해병전우회장의 결의문 낭독, 구호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안보결의대회는 나라를 위해 고귀한 생명을 바친 호국 영웅들의 희생정신을 추모하고 군민들의 호국안보의지 결집을 이루기 위해 마련했다.

또한 결의문 낭독을 통해 우리 모두의 헌신적 희생으로 일구어낸 자유민주주의 체제와 국가발전을 바탕으로 건전한 사회질서 확립에 이바지하기로 다짐했다.

행사를 주관한 음성군 재향군인회 윤화영 회장은 “오늘 서해 수호의 날은 호국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국민의 단합된 의지를 모아 또 다시 무모한 도발을 자행하지 못하게 하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서해수호를 위해 산화하신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통해 국가안보의 소중함을 다시한번 확인하면서 이같은 일이 다시는 반복되지 않도록 철저한 대비태세를 확립해 나가는데 이 자리에 계신 음성군민 여러분과 호국 보훈 안보단체 회원들 모두 앞장서 주실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병옥 군수는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55명의 호국영령들을 기념하는 날이다. 먼저 이 땅의 평화를 위해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치신 호국영령의 영면에 머리 숙여 명복을 빈다”며 “급변하는 세계정세 속에서 이번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 안보결의대회가 군민의 올바른 국가관 확립과 안보의식을 결집시키는 뜻깊은 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