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재향군인회(회장 김호남)는 지난 7월17일 강서구내 가덕도의 천성동 갈맷길 쉼터에서

이지역 출신인 6·25전쟁 호국영웅 백재덕 흉상을 이전하는 제막식을 거행하는데 참석하였다.

이날 행사는 백재덕 호국영웅의 유족을 비롯하여 부산지방보훈청장, 강서구청장, 시민, 천가초등학교 모교 후배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서구 재향군인회(회장 이희도) 주관으로 개최하였다.

백재덕 호국영웅 흉상은 6·25전쟁 호국영웅인 백재덕 이등상사의 공훈을 선양하고 전쟁 미체험 세대들의 애국·애족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지난 2001년 모교인 천가초등학교 천성분교에 건립돼 국가보훈처 현충시설로 지정돼 있었으나,

지난 2011년 천성분교가 폐교되어 흉상 이전이 불가피해 연대봉 갈맷길 쉼터로 새롭게 이전하여 제막식을 갖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