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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국군포로 하루빨리 고향의 품으로 돌아와야 한다
등록자 안동시재향군인회
등록일 2003-11-24 오후 1:57:32 조회수 1286
우리의 애국동지 6.25참전유공자의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의 대한민국이\r\n\r\n그나마 민주주의 국가로서 삶의 안정과 행복을 추구할 수 있다.\r\n\r\n동서고금을 통해 나라를 위해 몸바친 희생자를 헌신짝처럼 버리고 취급\r\n\r\n하는 나라가 지구상에 어디 있겠는가 늘 듣는 이야기지만 미국은 세계 도처\r\n\r\n에 흩어져 있는 미군의 전사자 유해를 찾기 위해 지구끝까지 찾아다니고 \r\n\r\n최근 북한과의 협상으로 6.25전쟁중 북한지역에 있는 미군 유해를 돌려 \r\n\r\n받기에 온힘을 기울이고 있다. 이웃나라 일본을 보면 몇 사람의 일본인 \r\n\r\n납치자를 찾아오려고 고이즈미 수상이 평양을 방문하는 등 우리 정부와는\r\n\r\n너무 대조적이다.\r\n\r\n최근 국군포로 출신의 탈북자가 중국 경찰에 붙잡혀 북한으로 강제 송환\r\n\r\n될 위기에 처해 있지만 그를 구원하려는 정부의 적극적인 손길은 찾아\r\n\r\n보기 어렵다. 국군포로 전용일(72)씨 고향 영천에서는 친동생과 친척들이 \r\n\r\n6.25전쟁 중 전사통지를 받고 현재까지 죽은 줄로만 알고 있던 중 살아있\r\n\r\n는 형의 모습과 육성을 들으니 꿈인지 생시인지 북한으로 송환 될까봐\r\n \r\n마음을 졸이고 있다. 국군포로 전용일씨 그는 한국 국민이면서 전쟁의 \r\n\r\n가장 가혹한 희생자인 국군포로로서 대사관의 도움을 받지 못한 채 곤경에 \r\n\r\n빠지게 된 데에는 정부의 어떤 변명도 통할 수 없다. 우리 국방부는 이번\r\n \r\n사건을 계기로 정신 바짝 차리고 자주국방과 대 국민 안보전력을 위해 \r\n \r\n이라크 파병 조기 추진 및 주한미군 조정문제와 남북관계등을 주도적으로 \r\n\r\n이끌어야한다. 자신의 힘으로 북한을 탈출해 구원을 요청하는 국군포로\r\n\r\n마저 외면하는 정부를 누가 믿겠는가. 몇 년 전 북한은 자기들의 뜻대로\r\n \r\n비전향 장기수 100여명을 판문점을 통해 데려간 것을 기억한다. 우리 \r\n\r\n정부는 북한에 생존해 있는 국군포로만도 500명이 된다고 하니 한 사람\r\n\r\n의 포로라도 송환시키기 위한 노력을 했는지 이 문제를 북한에 제기조차 \r\n\r\n하지 못하고 있다. 정말 남북한간에도 대조적이다.\r\n\r\n정부는 빠른 시일 내에 모든 역량을 동원해서 전씨를 구출해 고향에 있는\r\n\r\n가족 친지의 품에 안겨 주어야 한다.\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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