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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10월의 호국인물_강호륜(姜鎬倫) 공군 준장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4-10-01 조회수 3728
파일첨부 monthlyp2_2014092709244959.jpg

10월의 호국인물(護國人物)



강호륜(姜鎬倫) 공군 준장

Brig. Gen. Kang Ho-ryoon

(1925.4.2 ∼ 1990.3.12)



강호륜 장군은 1925년 4월 2일 전라남도 광양군 진월면 망덕리 779에서 출생하였다. 광주 사범학교에서 2년간 수학하고 1948년 육군 항공부대에서 교육을 받은 후, 1949년 10월 1일 공군 독립과 함께 공군 조종사로 활동하였다.



1948년 9월 미군으로 부터 10대의 L-4 항공기를 인수한 조종사였으며, 동 항공기를 이용해 서울상공을 시위비행 한 최초의 공군 조종사로 기록되었다. 1948년에 발생한 여수·순천 사건 및 제주도 4·3 사건 진압작전에 참가하였다.

6·25전쟁 초기인 1950년 6월에는 수도권 방어를 위한 항공작전에 참가하여 북한군 남하를 저지하기 위한 출격작전에 참가하였으며, 대한민국 공군 최초로 미 공군의 F-51D 전투기를 인수한 조종사로 7월 3일부터 본격적인 출격작전을 감행하였다.

1950년 8월에는 낙동강전선 방어작전, 10월에는 북한 미림기지 공격을 위한 출격작전에 참여하였다.

1951년 8월과 9월에는 지리산 공비토벌작전에 참가하였고, 10월부터 실시된 한국공군의 강릉기지 단독출격작전에서는 제10전투비행전대소속 비행대대장으로 출격작전을 지휘하였다.

1952년 6월부터 1953년 2월까지 제10전투비행전대장을 역임하며 UN 공군이 주도하는 평양 대폭격작전에 참가하는 등 총 78회의 전투출격 임무를 수행하였다.



강호륜 장군은 공군의 독립과 함께 공군의 원로 멤버로 활약하며 6·25전쟁을 성공적으로 이끌었으며 전쟁 후에는 공군본부 인사국장, 작전국장, 감찰감 등을 역임하며 공군의 발전에 노력 하였다.



이러한 공적으로 생전에 을지무공훈장, 충무무공훈장, 화랑무공훈장이 수여되었다. 1961년 7월 4일 공군 준장으로 군문을 나섰으며, 1990년 3월 12일 생을 마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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