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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김백일 장군’ 동상 철거 준동 관련 기자회견 실시
등록자 경남울산재향군인회
등록일 2011-12-21 오후 4:37:12 조회수 349

박중판 경남울산재향군인회장은 12월 21일 11시에 거제시청 브리핑 룸에서 ‘김백일 장군’ 동상철거 준동에 관련한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 날 기자회견에는 경남울산재향군인회장을 비롯한 신현학 흥남철수작전기념사업회장 등 10개 안보단체장들이 참석하여 ‘김백일동상철거범시민대책위원회’(이하 ‘시민대책위’)에서 주장하는 동상 철거 주장을 반박하면서, ‘왜곡된 친일 역사를 바로 잡고, 김백일장군 동상을 반드시 지켜내야 한다.’는 향군 및 안보단체의 입장을 밝혔다. 그리고 ‘시민대책위’에서 시도하고 진행중인 “동상 가림막 설치 및 동상 철거 1만명 서명운동”을 규탄하면서 ‘김백일장군의 명예를 훼손하고 국군을 폄훼하는 파렴치한 행동을 즉각 중지할 것을 촉구한다.”고 했다. 향군은 “시민대책위가 강조하는 김백일 장군의 ‘친일 또는 반민족 행위자’라는 주장은 사실과 다르고 장군의 업적을 흠집 내려는 불순한 의도”라면서 “극히 일부의 단편적 내용만을 적시해 진실을 왜곡·비하·선동하는 시민대책위의 의도를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 위대한 전쟁 영웅을 조롱하는 시민대책위는 자신들이 ‘역사의 진실, 상식, 정의라는 용어로 위장한 뼛속까지 반한파’가 아닌지 되새겨 보고, 동상철거 준동 행위를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하면서 “바른 역사의식으로 국가의 미래를 위해 진일보하는 시민단체로 거듭나기를 권고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동상을 철거를 획책하는 거제시의회 일부 의원들과 시민대책위는 대오 각성하여 누구 때문에 자신들이 풍요로운 대한민국에서 자유와 권리를 누리고 있는지를 깊이 성찰해야 한다. 경상남도와 거제시는 최초 승인한대로 김백일 장군 동상을 보존하여 국민안보 교육의 장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중판 도회장은 기자회견후 거제시장을 방문하여 “김백일장군 동상을 지켜 줄 것”을 강조하면서 “국가안보의 중요성, 종북좌파세력의 허구성”에 대해 대담하였다. 권민호 거제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국가안보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한다. 김백일장군 동상 문제에 관련하여 안보단체에서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달라. 시장도 관심을 가지고 있다. 거제시는 흥남철수작전과 관련한 평화공원을 만들어 안보교육의 장으로 활용하려 한다. 향군에서도 관심을 가져 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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