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재향군인회 여성회 권정희 회장과 회원들은 28일, 여성회양옥연 부회장이 운영하는 청평면 삼회리 소재 음식점에서 6.25 참전유공자와 가족들에게 제공할 반찬 조리 8월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아침7시부터 돼지고기 메추리알 장조림, 무생채, 배추김치 반찬을 만들고 유산균 음료까지 30세트를 준비해서, 설악면에 거주하는 6.25 참전유공자회전회장인 이춘세 참전유공자를 비롯한 관내 참전유공자 및 가족 29가구에 보훈의 마음을 담아 전달하였다.

권정희 회장은 “북면에 거주하셨던 정0현 참전유공자께서 최근에 유명을 달리하셨는데 참전유공자와 가족분들이 모두 고령으로 이런 소식을 접할 때마다 아쉬움과 죄송한 마음이 든다며, 생존해 계시는 참전유공자와 가족분들을 위해서 회원들과 함께 봉사활동에 더욱 정진하겠다.”는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