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재향군인회(회장 이효식)는 3월 24일 11시 20분에 홍천군종합사회복지관 강당에서 제8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영재 군수, 권혁동 제11기동사단장, 우성제 제3기갑여단장, 강병무 제20기갑여단장, 강현오 안보단체협의회장, 김금주 민주평통협의회장, 보훈 및 사회 단체장, 향군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재향군인회가 주관한 이번 ‘서해수호의 날’ 행사는 북한의 도발을 상기하고 서해수호를 위해 희생과 공헌한 전사자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는 행사로 열렸다.

참석자들은 영상시청(서해의 영웅, 참전 장병들이 들려 주는 그날의 기억!)과 국민의례, 전사자들에 대한 묵념, 보훈단체별 유공자 포상, 기념사, 추모사, 나라사랑 결의문 제창 순으로 서해수호의 의지를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효식 재향군인회장은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우리는 서해수호 전사자의 희생과 유가족의 슬픔을 가슴속 깊이 새기고 그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모두가 마음을 모아 북한의 도발에 대비하고 안보의 소중함을 각인하는 계기로 삼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