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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6.25제58주년기념행사 성료
등록자 전북재향군인회
등록일 2008-06-26 오후 4:43:34 조회수 877

6.25전쟁 제58주년 기념행사가 25일 오전 전주화산체육관을 비롯한 도내곳곳에서 거행됐다. 전라북도재향군인회(회장 차종윤)가 주최한 이날기념행사에는 6.25참전용사,상이군경,학도의용군,유가족및미망인,향군회원,지역주민,학생(1,000명)등 2,50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행사는 6.25전쟁 참상영상물상영과 국악공연등 식전행사에 이어 국민의례,유공자포상 및 기념품전달, 향군회장 대회사와 김완주 전북도지사를 비롯한 기관단체장의 기념사, 6.25의 노래합창,만세삼창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유공자 시상식에서는 보훈과 안보단체에서 열심히 활동하고 있는 우수회원 15명에게 각각표창장과 20만원의 상금이 전달됐다. 차종윤 향군회장은 대회사에서"선배님들의 희생으로 지켜주신 이나라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을 후손들에게 영원히 물려주기 위해 국가안보와 한미동맹을 튼튼히 다져야한다"고 강조했다.그는 또 "30만 전북향군회원은 조국과 안보를 위해 왜곡된 후손들에게 바로 알려줘야되고 우리민족이 잊어서는 안되는 우방들의 은혜를 시간속에 묻어버리지말아야한다"고 덧붙였다. 김완주 지사는 기념사에서 "6.25를 모르는 국민이 60%가 넘는다. 다시는 이런 전쟁이 일어나지 않도록 안보의식을 굳건히 해야하며, 생명을 다바친 선열들의 뜻을 받들어 전북을 잘사는곳으로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주화산체육관에서 진행된 기념행사와 별도로 이날 도내ㅣ 14개시.군에서도 기념행사와 안보강연회,6.25Km걷기,전적지순례등 다양한 기념행사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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