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전쟁 66주년 기념행사 열려

“참전용사들의 우리에게 보여준 희생과 용기에 깊은 감사와 경의를 표합니다.”

- 6월 25일 제주시와 서귀포시 지역에서 기념행사 펼쳐

- 도 기념행사, 한라아트홀에서 1천3백여 명 참가

6.25전쟁의 역사적 교훈을 되새기고 호국영령과 참전용사들의 위훈을 기리기 위한

6.25전쟁 66주년 기념행사가 6월 25일 제주시와 서귀포시 지역에서 동시에 개최

했다. 제주특별자치도재향군인회(회장대행 김형표)와 대한민국6·25참전유공자회제주특별자치도지부(강석진)가 공동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가 주관하는 6.25전쟁 66주년 도 기념

행사를 비롯해 서귀포시 학생문화원에서도 6.25참전용사, 보훈단체, 참전용사 유가족, 향군회원 및 가족 등이 참가한 가운데 식전행사와 기념행사가 개최됐다.

▣ 도 6·25 66주년 행사

식전행사

2) (10:30 ~ 10:55) 진중가요인 감상 - 전우여잘자라, 전선야곡 등 영상과 함께 감상했다.

기념행사(11:00∼11:50)

이 날 오전 11:00에 한라아트홀에서 개최되는 도 기념행사는 김방훈 정무부지사, 오영훈 국회의원,   이석문 교육감, 이용훈 해병대9여단장, 김정수 해군7기동 전단장, 및 도의원 등 원로회원, 보훈.안보단체, 6.25참전용사,향군회원등 1,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이 날 기념행사는 ◇국민의례 ◇6.25 행사 동영상 ◇ 기장 및 훈장 수여(정무부지사, 육군본부제대군인처장) ◇기념사(김방훈 정무부지사)◇회고사(강석진 6.25참전유공자도지부장) ◇격려사(김형표 재향군인회장대행) ◇6.25노래합창   ◇ 결의문 낭독 ◇만세삼창(이석문 교육감) 순으로 진행했다.

 특히 호국영웅기장 수여는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켜낸 6?25참전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을 드높이기 위하여 「6?25전쟁 정전60주년 기념 호국영웅기장 수여규칙」에 따라 2013년 11월 25일 도내 생존 참전 유공자 2,655명 모두 전수 하였고, 이후 신규 발굴된 56명 중 거동이 불편하여 행사에 참석이 어려운 47명은 제주보훈청장이 방문하여 전수 하였고, 오늘 초청 된 9명에 대해서 수여권자인 국가보훈처장을 대신하여 제주특별자치도정무부지사께서 수여하였다.

호국기장 수여자 명단

- ‘

   무공훈장 수여 대상자 명단(30명)

▣ 부수행사

6.25전쟁과 제주 용사들 8권 ‘책’ 발간

제주특별자치도재향군인회는 제66주년 6.25를 맞아 제주출신 참전용사들의 6.25당시증언록을 모아 발간 예정이다.

그리고 충혼묘지 벌초 및 호국기념비 정비활동, 안보강연회, 사진전시회, 6.25참전 불우회원 위문, 군부대 위문 등 다양한 부수 행사를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