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내 군 및 전쟁관련 유적지 답사

제주특별자치도재향군인회(회장 강기창)는 12월 22일 제주여중 3학년 8개반 260명을 대상으로 제주도내 군 및 전쟁관련 유적지를 답사하는 1일 프로그램을 진행 하였다.

답사 진행은 제주시 6호 광장 소공원(우당 도서관 진입로)에 있는 월남참전기념탑, 신산공원 내 6.25참전기념탑, 자유회관에 있는 강승우 소위의 동상과 자유회관 건물내에 있는 북한관을 관람후  동문노타리에 위치한 해병혼탑, 조일약국 근처 해병대본부 옛 사령부터와 이어서 대정읍에 있는 6.25전쟁 당시 육군 제1훈련소, 그리고 정문 기둥, 가장 원형이 잘 보존된 강병대교회, 대정초등학교에 있는 임시공군사관학교 기념비를 관람하고 태평양전쟁과 관련해서 대정읍에 있는 알뜨르비행장, 샛알오름 진지동굴과 끝으로 송악산 해안특공기지를 조망 하였다

이들 유적 해설에는 도재향군인회 정수현 작가이자 자문위원이 맡았다.

특히 강기창 도재향군인회 회장은 이 답사를 통해 전후세대들이 몸소 지난 전쟁에 대해 역사를 체험하고 올바른 국가관과 안보관을 확립하여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육성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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