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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향군이여 일어나라!
등록자 달성군재향군인회
등록일 2004-03-19 오전 11:08:24 조회수 1357
대통령 탄핵 후의 정국을 보는 우리의 맘은 참담하기만 하다. 헌정사상 유래 없는 사건이기는 하지만 우리나라는 엄연히 민주주의 법치국가이다.
건국이후 오늘과 같은 사태를 경험하지 못한 탓도 있지만 온 나라가 거들나는냥 야단법석들이다.

TV 및 라디오 방송들은 앞다투어 국회의원들의 치고 박는 난장판 장면과 진보세력 추종자들의 촛불시위 장면들을 여과 없이 매일 방영한다. 모든 대담프로의 초점도 대통령 탄핵의 부당성과 국회의원들의 자질문제에 두고 있다.

분명한 것은 대통령도 현 시국의 깃털이 될 수 없다는데 있다. 대통령은 1개 국가의 원수이자 아버지이다. 온 국민을 포용하면서 나라를 이끌어 갈 책임이 있다. 그런데도 당을 분리시키고 상대당을 파멸시키려는 의도와 언행의 경솔함이 결국 오늘의 이 지경을 만들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제 이 나라는 동서 및 빈부 갈등이 아니라, 진보 대 보수세력의 갈등의 시작이다. 정상적이며 미래 지향적인 진보세력이 아니라, 그 속 내면에는 아주 무서운 독버섯이 암약해 있다.
그들은 대부분 친북 좌익성향의 단체들이며 그 추종 세력들이다. 교육을 망치는 전교조, 학생들을 선동하는 한총련, 기업을 무너뜨리는 강성노조 그 이상이다.

이들은 머지 않아 국회를 장악하고 보안법을 철폐할 것이 뻔하고 이라크 파병을 축소 아니면 파병불가 쪽으로 나올 것이다.
미국은 우리의 혈맹이 아니라 통일의 걸림돌이 될 날이 멀지 않다.

향군이여! 이제 일어나야 한다.
구국의 길엔 오직 향군만이 있을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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