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6(화), 15:30에 「도올 김용옥」의 전 이승만 대통령 폄훼 관련 KBS 본사 및 10개 지역국에서 동시 규탄대회를 가졌다. 청주시재향군인회는 충북도회 주관하 KBS청주방송총국 앞에서 개최한 규탄대회에 각 읍ㆍ면ㆍ동회와 여성회 및 원로회원님들 70여명이 참여하였다.

지난 3월 16일 국가의 공영방송 KBS에「도올 아인 오방간다」프로그램에 김용옥이 출연하여 “이승만은 미국의 괴뢰, 국립묘지에서 파내야 한다. 전 국민이 일치단결하여 신탁통치를 찬성했으면 남북분단은 없었을 것”이라는 망언으로 대한민국의 정체성에 대해 역사를 왜곡하고 폄훼했다.

우리는 이미 좌경화되어 정신병자 같은 김용옥의 주장은 그렇다 쳐도 국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국가공영방송이 이런 인물로 국민을 혹세무민하고 녹화방송임에도 이를 여과없이 방영하였으며 또 국민들의 빗발치는 비난에 대해 KBS는 한술 더 떠서 ‘이승만 뿐만 아니라 김일성도 괴뢰라고 비판한 점을 감안 시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했다.

이에 대해 재향군인회는 KBS에게 강력한 경고와 재발방지를 촉구하고, 대국민 사과요구 답변 거부에 따른 KBS 시청료 납부 거부운동에 전국적으로 동참할 것을 다짐하였다.